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🍔 요린이의 홈메이드 햄버거 도전기 | 과연 맥도날드를 이길 수 있을까?
"아 진짜 오늘은 맥도날드 말고 집에서 햄버거 만들어먹어야겠다!"
갑자기 꽂힌 햄버거 욕구... 배달비도 아깝고, 뭔가 있어 보이고 싶어서 시작한 홈메이드 햄버거 만들기 대작전!
과연 요린이인 내가 진짜 맛있는 수제 버거를 만들 수 있을까? 🤔
🥩 1라운드: 패티 만들기 - "어? 생각보다 쉬운데?"
처음엔 자신만만했던 나...
마트에서 다진 고기 사 오고, 유튜브 몇 개 보고 "아 이거 껌이네!" 했던 과거의 나야... 안녕...
현실: 고기 뭉치기부터 난관 봉착
- 손에 고기가 달라붙어서 난리 🤦♀️
- 모양이 다 제각각... 뭔가 UFO같음
- 생각 보다 차가워.. 손시려 다음엔 장갑끼고한다
깨달은 점:
- 패티는 생각보다 두껍게 만들어야 함 (구우면 줄어들어요...)
🔥 2라운드: 굽기 전쟁 - "타는 냄새가 왜 나지?"
예상외로 한 번에 잘하는데 나?
- 불 약하게 하고 천천히 구워보기 (뚜껑 덮으면 더 잘익을것 같아)
- 뒤집는 타이밍도 영상 보면서 체크
- 드디어! 갈색빛 나는 제대로 된 패티 완성 🎉
원래 이렇게 후라이팬 타나요?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상하게 한건가.. 여기 포인트는 마지막에 거의다 익었을 때 치즈를 올려주는 거에요
치즈 가 그리고 뭔가 뚝뚝 흐르는 것 같다 싶을 때 건져내야해!
🧀 3라운드: 조립의 기술 - "순서가 이렇게 중요한가?"
첫 조립: 꽤괜인데?
- 소스를 먼저 발라줘 생각보다 많이 발라야 맛있는것 같음.
- 그다음 양상추를 소스를 접착제로 활용해서 부착
- 그위에 고기패티를 얹어서 빵으로 닫아
멘붕 포인트: 한 입 베어물었는데 모든 재료가 뒤로 밀려나옴 🤯 ㅋㅋㅋ 그 내 생각엔 다음에는 패티랑 양상추를 뭔가 접착할 만한 것을
같이 해야겠어
🏆 최종 결과: "어? 진짜 맛있는데?"
완성된 홈메이드 햄버거 평가
장점:
- 패티가 진짜 육즙 터짐 💯
- 내가 원하는 만큼 치즈 듬뿍
- 양상추 아삭함이 살아있음
- 뭔가 뿌듯함 +999
단점:
- 시간 1시간 걸림 (진짜?) - 근데 생각 보다 만들기 쉽던데?
- 설거지 산더미
- 주방이 전쟁터
🤔 솔직한 후기: 맥도날드 vs 홈메이드
맛: 맥도날드 빅맥 승! (편견 없이 진짜 맛있었음)
편의성: 맥도날드 압승 (당연하지만...)
가성비: 비슷? (재료비 + 시간비용 계산하면...)
재미: 홈메이드 완승! (만드는 재미가 쏠쏠)
걍 사먹자
🎯 BUT 한번쯤은 도전해볼 만한 가치 있음!
처음엔 "에이 그냥 시켜먹지 뭘 이렇게까지..." 했는데, 막상 만들어보니 진짜 재밌더라고요!
실패도 많이 했지만 그것도 나름 추억이고, 완성했을 때 그 뿌듯함은... 프라이스리스! 💪
다음 주말에 도전해볼 분들을 위한 한 마디: "실패해도 괜찮아요! 어차피 먹을 건 먹게 되어있어요 ㅋㅋㅋ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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