🚀 일상/daily life in korea

#ep.6 한가로운 한량의 삶...요즘 지내는 루틴, 스타벅스x라코스테 굿즈

유정우 2025. 5. 22. 19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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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하루. 요거트, 운동, 한솥, 그리고 스타벅스 굿즈 유혹...

아침은 최대한 간단하게.
냉장고에서 꺼낸 그릭요거트에
어제 사다 둔 청포도를 몇 알 툭툭 얹어 한 그릇.

근데 이 청포도 상태가 살짝 애매했음ㅋㅋ
약간 눌리고 터질락말락한 애들도 있었는데
오히려 요거트에 섞이니까 꾸덕한 질감이랑 잘 어울렸어.
이건 의도된 조합이다...라고 자기합리화하며 꿀맛으로 흡입.

그리고 바로 운동하러 출발!
오늘은 상체데이. 벤치랑 랫풀다운 열심히 하고
마무리로 유산소 15분 타줬다.
확실히 요즘 날씨도 맑고 미세먼지도 적당해서
운동 루틴 유지하기 딱 좋은 시기인 듯.

점심은... 


진짜 오랜만에 한솥 도시락 왕치킨마요 먹었음.
미쳤다 이건... 왜 이렇게 맛있냐? 이거 구글에 치면 650kcal 로 나와서 안심하고 먹었는데 한솥 공홈가니까 1060kcal 였음..

맛있는 다이어트는 없다니까... 그냥 닭고기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어야짓.. 젠장 그래도,,,,,,

단짠단짠+마요 소스+닭고기의 조화는
언제 먹어도 배신 안 하는 맛.
한달에 몇 번은 무조건 먹는 내 소울푸드다.


그리고 지금은 스타벅스.
원래 그냥 작업하러 온 건데
입구에서부터 뭔가 분위기 다름.
응? 의자에 라코스테...? 이게 뭐지?

스타벅스 라코스테 굿즈

스타벅스 x 라코스테 콜라보 굿즈였음!
의자, 타월, 그리고 이 가방!
화이트톤에 라코스테 악어 로고랑 스타벅스가 콜라보된
아예 캠핑 감성으로 셋팅돼 있었는데
진심 사고 싶게 생김… 너무 예뻐.
이거 설마 프리퀀시 모으면 주는 건가?

자리는 원래 없었음.
2층 올라왔더니 웬걸 다 꽉참...
근데 진짜 말도 안 되게 딱 3분 뒤에
구석자리에서 어떤 분이 일어나시고,
그대로 착석. 이게 바로 럭키가이~~~~~~~~~😁😁😁

요즘 카페인 좀 줄이고 있었거든.
눈가가 자꾸 떨려서 한동안 커피 안 마셨는데
오늘은 3일째라서 “한 잔 정도는 괜찮겠지~”
하고 아이스 블론드 아메리카노 그란데 시킴.
라이트한 풍미에 쌉쌀한 맛이 덜해서
딱 내가 요즘 땡기던 그 맛.
진짜 커피 한 잔으로 텐션 살았다.

 

저녁에는 그 뭐야 한우곱찜닭? 두찜 급식대가님 콜라보 그거 먹을예정~~~

 

자세한 후기가 보고싶으시면 아래 내용 클릭해주세요~

 

두찜 한우곱찜닭 배달후기, 치즈+계란후라이 추가!

두찜 한우곱찜닭 후기 – 이 조합은 못 참지🔥🥡 배달로 온 두찜 전체 구성찜닭이 너무 땡기는 날이었음. 특히 매콤~하면서도 곱창 들어간 제대로 된 찜닭. 고민도 없이 두찜 한우곱찜닭순살로

jwyoooeoo.tistory.com

 

 

 

오늘도 참 별 거 없는 하루지만
이런 조각조각들이 쌓여서
내 하루가 꽉 차고 따뜻하게 느껴진다.
굿즈 유혹은... 아직 못 참겠고,
프리퀀시나 모아봐야겠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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